시사

에콰도르 검찰총장 다이아나 살라자르: 마약 카르텔과 부패에 맞선 싸움 ⚖️🔥

트이사 2025. 3. 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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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조직과의 전쟁, 그리고 끊이지 않는 위협

에콰도르 검찰총장 **다이아나 살라자르(Diana Salazar)**는 매일같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녀의 차량을 마약 조직원의 가족이 미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위협을 일상적인 일처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에콰도르는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남미 대륙에서 비교적 평화로운 국가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폭력적인 국가로 변했어요. 그 원인은 바로 마약 카르텔과 정부의 부패입니다.

살라자르 총장은 정치인, 판사, 경찰, 공무원과 마약 조직 간의 연결고리를 밝혀내고 있으며, 그녀의 조사가 계속될지 여부는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에콰도르 대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마약 카르텔과 정부 간의 유착 고리

2022년, 마약 자금책 '레안드로 노레로'가 교도소에서 살해됨
그의 휴대전화에서 엄청난 양의 부패 증거가 발견됨
판사들이 25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를 받고 마약상들을 석방한 정황 포착
전직 부통령 호르헤 글라스(Jorge Glas) 석방을 위해 뇌물 제공한 증거도 나옴

👉 이 모든 증거가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게까지 연결됨

살라자르는 이를 "사회 전체에서 벌어지는 부패의 단면"이라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76명의 정치인, 판사, 경찰 등이 기소되고 44명이 실형 선고를 받았어요.


🚨 라파엘 코레아 전 대통령의 반격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전 대통령은 살라자르 총장을 **"정치적으로 편향된 꼭두각시"**라고 비난하고 있어요.
📌 그는 2020년 부패 혐의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현재 벨기에로 망명
📌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그의 체포 요청을 거부
📌 SNS를 통해 검찰의 압수수색 작전을 사전에 폭로
📌 그의 측근들은 해외로 도주 중 (예: 전 의원 로니 알레아가, 현재 베네수엘라 거주 추정)

💬 "살라자르는 특정 정치 세력을 보호하고 우리를 탄압하는 도구일 뿐이다." - 코레아


💥 여성, 흑인, 그리고 권력에 맞서는 법조인

살라자르 총장은 흑인 여성으로서는 에콰도르 역사상 첫 검찰총장이에요.
📌 그녀는 전직 대통령인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및 레닌 모레노(Lenin Moreno) 정부의 부패 수사도 진행 중
📌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부패 스캔들 수사에서 에콰도르 축구연맹 회장을 감옥에 보낸 경력도 있음

하지만 그녀를 향한 인신공격과 가짜 뉴스도 끊이지 않아요.
📌 의회에서는 두 차례나 탄핵을 시도했으나 실패
📌 임신 중에도 업무를 계속하자 '쇼(show)다'라는 비난을 받음
📌 국가 변호사 시험 점수(10/20)로 조롱당했지만, 사실 그녀는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

살라자르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 "부패는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부패한 사람들이 문제다."


🗳️ 4월 13일 에콰도르 대선, 그녀의 운명이 달렸다

오는 4월 13일, 대니얼 노보아(Daniel Noboa)와 루이사 곤살레스(Luisa González)의 대선 결선 투표가 열립니다.
노보아(현직 대통령): 살라자르 수사 지속 가능성 높음
곤살레스(코레아 측근): 검찰 개혁 추진, 살라자르 해임 가능성 큼

🚨 즉,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살라자르 총장의 수사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 에콰도르는 멕시코처럼 될 것인가?

살라자르는 **"에콰도르는 멕시코처럼 마약 카르텔이 국가를 장악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해요.
그녀는 "범죄가 만연해도,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후임이 누가 될지에 따라 이 원칙은 유지될 수도,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

📢 에콰도르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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