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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성형외과 개원 러시… ‘돈 되는 과’로 몰리는 의사들

트이사 2025. 2.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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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도 피부과는 성황… 의사들, 전문의 대신 일반의 개원 택한다”

극심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피부과·성형외과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최근에는 **100만~200만원짜리 ‘피부 오마카세’**가 유행할 정도로 비급여 미용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특히 입학 시즌을 맞아 ‘수험표 할인’ 등의 프로모션까지 등장하면서 신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공의를 포기하고 피부과·성형외과 일반의로 개원하는 의사들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 일반의 개원 증가… 필수 진료과는 인력 부족 심화

✅ 5년간 의원 수 3,570개 증가… 최근 1년 새 1,000개 가까이 급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2020~2024)

  • 전국 의원 수: 33,115개 → 36,685개 (+3,570개)
  • 최근 1년(2023~2024년): 968개 증가 (가장 가파른 증가세)
  • 일반의 의원 증가: 1년 새 300여 개 증가 → 전체 증가 수의 약 ⅓ 차지

👨‍⚕️ 전문의 대신 일반의 개원을 택하는 이유?

  • 의정 갈등 속 전공의 사직 후 일반의 개원 선택
  •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기존 필수과 전문의들이 피부과·성형외과 일반의로 전향
  • 비급여 항목 위주의 피부·미용 진료고수익 보장

📌 즉, 필수 진료과 인력 부족이 더욱 심각해질 우려가 큼


💡 피부과·성형외과 개원이 몰리는 이유

📢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 분석 (2023.1~7월 신규 개원 일반의 의원 129개 중)

  • 80.6%가 피부과로 개원신규 일반의 10곳 중 8곳이 피부과

💰 피부과·성형외과는 ‘비급여’ 진료가 많아 고수익

  •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항목 비율이 높음
  •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커 수익 창출이 용이

📊 의과별 평균 연봉 차이 (보건복지부, 2020년 기준)

  • 피부과:3억원
  • 소아청소년과:1억 900만원
  • 이비인후과:1억 7,000만원

📌 결국, 미래가 불투명한 필수 진료과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피부·성형외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됨


🏙️ 수도권 쏠림 현상 심화

📊 신규 개원 일반의 의원 300여 개 중 수도권 비중

  • 서울: 148개 증가 (전체의 약 50%)
  • 경기: 81개 증가
  • 인천: 18개 증가

🚨 반면, 지방 의원 수 감소

  • 전남: 11개 감소
  • 경남·울산·세종·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의원 수 감소

📌 즉, 피부·성형외과 개원이 수도권 중심으로 몰리면서 지방의 필수 진료 공백이 더욱 심화됨


🚨 필수 진료과 붕괴 위기… 대책 마련 시급

의료계 전문가들은 의료 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 계속되면,
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 인력 부족 심화
지방 의료 공백 문제 가속화

🗣 의료계 관계자 발언
"의대 정원 확대, 의정 갈등 등으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해진 의사들이
단기적으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피부·성형 분야로 쏠리고 있다."

"필수 진료과 인력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 정부는 필수 진료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입니다.


✅ 결론: 피부·성형 열풍 속 의료 불균형 심화

피부·성형외과 개원 러시 → 필수 진료과 붕괴 우려
수도권 개원 집중 → 지방 의료 공백 심각
비급여 중심 진료 → 수익성 차이로 일반의 개원 증가
정부 차원의 필수 진료과 지원 대책 마련 필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부·성형 열풍이 의료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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